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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WTI)의 향방: 마두로(베네수엘라 3선 대통령)체포

최근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격변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 소식은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전반적인 하락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도 유독 미국의 주요 정유주들이 강한 반등세를 보였던 배경에는 이러한 지정학적 변화를 미리 읽어낸 시장의 통찰이 숨어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빗장이 풀린다는 것은 단순히 한 국가의 정권 교체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국가의 공급망이 정상화됨을 의미합니다. 이번 사태가 글로벌 유가와 정유 산업 특히 정제마진 구조에 미칠 파급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기름장사

OPEC의 창립국이자 핵심 회원국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이 세계 1위를 다투는 에너지 강국이죠. 베네수엘라는 1980년대 전에는 세계 원유 생산량의 10%가량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하루 평균 약 110만 배럴의 원유(OPEC 전체 생산량의 약 1% 수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유가나 기름 관련해서는 한 국가만 봐서는 안되고 정치경제학적인 영향을 봐야합니다.

베네수엘라는 대표적인 반미 국가입니다. 2000년대 중후반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골치 아픈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베네수엘라로부터 가장 많은 석유를 수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하게 압박을 가하거나 제재를 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석유 의존도 때문에 미국이 오히려 발목이 잡혀 있던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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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Grok이 만들어준 짤

하지만 셰일 오일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 관계는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이제 그 의존성은 과거 이야기가 되었고, 오히려 2016년 초부터 베네수엘라가 미국산 경질유를 수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베네수엘라 원유가 황 함량이 매우 높아(초중질유) 단독으로 수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를 미국에서 수입하는 가벼운 경질유와 혼합(블렌딩)해야만 국제 시장에서 판매 가능한 품질의 원유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카리브해 지역 유전 원유와 섞어 판매하는 데 이 경질유가 필수적이었죠.

몇년에 한번씩 벌어지는 OPEC과 비 OPEC 국가들의 힘겨룸과 기싸움은 자주 일어났고, 유가 관련해서는 주요 공급국이나 보유국이 키가 되기도 했었죠. 아래는 2022년도의 예시입니다. OPEC+ 원유 감산에 따라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출 허용 검토를 한적이 있습니다. 전략비축유라는것은 언제 어떤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니 자국 내 기름탱크에 비상금을 채우듯이 채워두는 것입니다.

원유

미국 정유주 반등의 비밀: 감가상각 끝난 중질유 설비의 역설

미국의 에너지 사업(사업이라 칭하겠습니다)은 굉장히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몇년 유가 하락기에도 불구하고 엑손모빌, 쉐브론, 옥시덴탈 페트롤륨 등 미국 정유주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 이유는 역사적 투자 배경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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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은 이슈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사이클이 있음

2000년대 초반 중국이 전 세계 석유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며 유가가 치솟던 시절 미국 정유사들은 수십조 원 규모의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단행했습니다. 당시 정유사들은 미래의 유가 상승을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질유를 가공해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화 설비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끈적거리고 불순물이 많은 중질유를 휘발유와 디젤로 바꾸어주는 코커(Coker) 설비에 막대한 자본을 쏟아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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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에서는 다양한 가공을 거쳐서 석유제품으로 수출입됨

하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셰일 혁명(기존의 기름이 고인곳을 빨때꽂듯이 시추하는것이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갯벌같은 땅에서 퍼져있는 기름을 끌어모으는 방식)이 터지면서 미국은 경질유 중심의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정작 큰돈을 들여 지어놓은 미국의 중질유 최적화 설비들은 국내에서 쏟아지는 가벼운 셰일 오일(경질유)을 처리하기에는 다소 과스펙이었고, 제재로 인해 저렴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 수입이 막히면서 정유사들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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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 시추원리

그러나 이제 마두로 체제의 붕괴로 베네수엘라산 중질유가 다시 헐값에 미국 시장으로 들어오게 된다면 상황은 완전히 반전됩니다. 이미 수십 년간의 운영을 통해 감가상각이 모두 끝난 고효율 고도화 설비에서 저가의 원료를 처리해 노다지를 캐내는 수익 구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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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이 가져온 세계 에너지 보유량의 변화

정제마진의 핵심: 저가 중질유 도입

정유사 수익의 본질은 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운영 비용을 뺀 정제마진에 있습니다. 석유 제품의 규격은 어느 나라나 비슷하기 때문에 결국 승패는 누가 더 저렴한 원유를 확보하느냐에서 갈립니다. 베네수엘라산 초중질유는 일반적인 텍사스산 원유(WTI)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거래됩니다.

WTI 선물 가격 – Investing.com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의 고도화 설비 특히 코커 설비를 충분히 보유한 정유사들에게 이번 사태는 축복과도 같습니다. 그동안 원료 수급 문제로 설비를 100퍼센트 활용하지 못했던 기업들에게 저가 중질유 소싱의 현실화는 정제마진의 극대화를 의미합니다.

유가
정제마진 증가는 결국 기업의 이익의 증대가 됨

물론 베네수엘라의 원유 공급 재개가 전체적인 국제 유가를 하락시킨다면 원유를 직접 생산하는 업스트림 부문의 정유사들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설비를 가공하여 수익을 내는 다운스트림 부문의 비중이 큰 기업들에게는 원가 절감 효과가 이를 압도할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순히 유가 하락에 매몰될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설비 구조와 중질유 처리 능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반면 그동안 베네수엘라 원유를 비공식적으로 싸게 들여와 마진을 챙기던 중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는 아쉬운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의 아쉬움과 한국 정유사의 새로운 기회 요인

베네수엘라의 복귀가 반갑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입니다. 베네수엘라 원유가 국제 시장에서 퇴출당해 있는 동안, 베네수엘라산과 성질이 비슷한 캐나다산 서부텍사스중질유(WCS)는 미국 정유사들에게 유일한 대안으로서 높은 몸값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인 베네수엘라 원유가 시장에 대거 풀리게 되면 캐나다산 원유의 희소 가치는 떨어지고 가격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캐나다 원유 업계 입장에서는 베네수엘라의 정상화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질유 유가
글로벌 중질유 보유량

대한민국의 정유사들 역시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정유사들은 과거에 비해 초중질유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높은 원가 부담을 안고 있었습니다. 만약 글로벌 중질유 공급망이 원활해지고 가격이 안정화된다면 국내 정유사들에게도 수익성 개선의 기회가 열립니다. 특히 현대오일뱅크와 같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고도화율을 보유한 기업들은 저가 중질유를 투입해 고수익 제품을 생산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수급이 풀린다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베네수엘라를 통한 미국의 에너지 패권 전략

베네수엘라는 확인된 원유 매장량만으로도 세계 1위를 다투는 에너지 강국입니다. 오리노코 벨트에 매장된 엄청난 양의 초중질유는 전 세계 에너지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안정을 추진하고 원유 생산 시설 재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인도적 차원이 아닙니다. 에너지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려 유가를 하향 안정화시킴으로써 자국 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전체 산업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려는 철저한 경제적 실리가 깔려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유가
인플레이션에서 유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함

유가를 내리면서 가져올 수 있는 경제적 혜자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낮은 에너지 가격은 가계의 가용 소득을 늘리고 기업의 생산 원가를 낮추어 강력한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원유 생산 시설에 대한 기술과 자본을 통제하게 된다면, 이는 다시 한번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패권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결국 이번 마두로 체제의 변화는 단기적인 유가 변동성을 넘어, 향후 수십 년간의 글로벌 에너지 흐름과 정유 산업의 수익 공식을 재정의하는 역사적인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유가 경제지표
유가하락에 따른 경제효과는 놀라움

이 글이 유가 흐름과 정유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고 성공적인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가 말고 금도 주목해보요

금 한돈 시세가 80만원?!

금 한돈 시세 100만 원 시대 도래할수 있을지 가능성과 2026년 금 시세 전망 분석을 해보려 합니다.

대부분의 경제뉴스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안전자산의 상징인 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라고 합니다. 특히 국내 금 거래의 기준 단위인 한돈(3.75g) 가격이 역사적인 심리적 저항선인 10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라도 금을 사야 할지 혹은 고점 매도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2026년 1월 현재, 국제 금 시세와 국내 금 한돈 가격의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원자재 시장의 향방을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것은 아니다. 라는점을 먼저 짚어드립니다. 여기에는 원자재 시장의 사이클, 중국시장 등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국제 금값 온스당 4,350달러 돌파와 국내 시장의 100만 원 시대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국제 금 시세는 온스당 4340달러에서 4390달러 사이의 높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금 온스당 가격과 금 한돈 시세랑 다른건 아시죠? 2025년 한 해 동안 60퍼센트 이상의 폭등세를 기록한 이후 나타나는 안정적인 우상향 국면으로 풀이됩니다. 가격이 단시간에 두배나 올랐음에도 가격을 유지하고 재상승한다는건 굉장히 강하다는 반증입니다. 주식도 마찬가지예요. 고점에서 흐르지 않고 계속 박스권으로 거래량을 소화하면서 재차 올린다는건 굉장히 그 주식이 강하다는 말이죠.

이러한 국제 시세에 힘입어 국내 금 한돈 매입 가격은 95만 원대 후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물 금을 살 때 지불하는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이미 100만 원을 넘어서는 곳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의 가치 변동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한, 금값의 하방 경직성은 매우 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금 한돈 시세
지인이 금투자한다고 했을때가 금 한돈 시세가 10만원 안했던거 같은데 ㅋ
금 한돈 시세

그렇지만, 비즈니스 사이클과 주식시장 성과는 어느정도 정해진 사이클이 있습니다. 현재 금 한돈 시세와 은의 가격 또한 급격하게 치솟는게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네. 주식 고점이라고 설명하고 있네요. 금, 은 투자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모 대표님이 역사적으로 살펴봤을 때 금(金)이란 자산의 상승 사이클은 9~13년, 평균적으론 10.8년 정도이며 금 가격은 300만원까지 간다고 말한게 있네요. 사실 현물 기반이므로 끊임없이 오르는건 맞는말이긴 합니다. 다만 그게 지금이냐?라고하면 누구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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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사이클과 비지니스 사이클의 관계

대체 누가 금을 이렇게 매입하는가

바로 중국 인민은행입니다. 2025년 말 기준으로 중국의 공식 금 보유량은 약 2,304톤(7,412만 온스)에 달합니다. 비 공식경로를 포함하면 약 5,000톤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중국이 귀금속 제련에 사용하는 목적으로도 이미 많이 구입을 하고있기는 한데, 다른 이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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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금 보유량

중국은 미국과 무역분쟁을 포함해서 패권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달러 의존도를 낮추기위해서 의도적으로 탈달러화의 일환으로 금을 택한걸로 보고있습니다. 또한 자국 화폐의 위완화의 신뢰도를 높일수도 있죠. 금인 현물을 보유하고있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화폐의 가치는 인정받을까요? 무시당할까요? 아무래도 인정을 조금이나마 더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보물이 더 늘어난거니까요.

그리고 중국 내수경제(부동산 등등)가 좋지 않아서 “믿을건 금밖에 없지”하는 매수심리가 퍼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중국말고도 폴란드, 인도, 튀르키예, 중앙아시아 등이 서둘러 금을 매입하면서 매도호가보다 매수호가가 우위라서 가격이 올랐다고 하긴하네요. 투자하면 빠질수 없는 우리나라도 한몫 했겠죠?

금을 투자한다면?

금 투자 방법은 목적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골드바나 금화와 같은 실물 금 구매는 가장 확실한 소유권을 보장하지만 10퍼센트의 부가가치세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므로 장기 보유자에게 적합합니다. 둘째, 은행의 금 통장은 소액으로 그램 단위 투자가 가능해 접근성이 좋지만 배당소득세가 발생합니다. 셋째, 가장 추천되는 방법인 KRX 금시장은 증권사 계좌를 통해 1g 단위로 거래하며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이 있어 수익률 극대화에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금 ETF는 주식처럼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유동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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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관련 매수매도창구
KRX금거래소

원자재 시장과 2026년 금값 전망

금의 형제 격인 은 시장 역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1월 기준 은값은 온스당 70달러를 상회하며 금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은은 안전자산으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태양광 패널, 전기차, AI 데이터센터용 부품 등 산업적 수요가 폭발하고 있어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금과 은이 동시에 이렇게 비슷한 수치로 치솟았던 적은 없거든요. 구리도 팔라듐도 무척 많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해석이 참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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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리 가격 또한 인공지능 인프라 확대로 인해 톤당 1만 3000달러를 목표로 상승 중입니다. 2026년 전체 금값 전망은 온스당 4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 돌파까지 점쳐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투기 수요가 아닌 글로벌 통화 체제의 변화에 따른 가치 재평가 과정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금 한돈 시세의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거대한 경제적 흐름의 결과입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조정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전체 자산의 5퍼센트에서 10퍼센트 정도를 금과 같은 귀금속에 배분하여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근데 안정성이라고 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튀었음..

금과 같은 청년 전월세대출 찐후기 금만큼 오를 수 있을까?: 테슬라편

로보틱스의 1등 수혜주는 아마존?

로보틱스는 로봇 공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은 이 산업의 진정한 주인공을 찾기 위해 분주합니다. 흔히 로보틱스 하면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같은 휴머노이드를 떠올리지만 실질적인 재무제표의 변화와 현금 흐름의 가시성을 고려한다면 아마존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수혜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창조하려 한다면 아마존은 이미 장악한 유통 시장에서 막대한 이익을 당겨오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미 100만대의 로봇을 굴리고 있다

2026년 현재 아마존은 이미 100만 대 이상의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며 전례 없는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부분이 이게 무슨소리지? 하실겁니다. 로봇은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협동로봇과 휴머노이드죠.

로보틱스
로봇은 다양한 종류가 있고 우리가 흔히 식당에서 보이는 서빙로봇, 물류센터에서 보는 이동형 짐옮기는 로봇도 있다.

협동로봇에서 산업용 로봇으로 발전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고 생산성을 증대시켜서 적은 비용으로 많은 작업을 하기위해 대기업들이 발빠르게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차를 만들때 사람이 거의 손을 안댑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많이 찍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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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사람처럼 공간에 제약받지 않으면서 시간까지 제약받지 않는 휴머노이드가 산업현장에 들어오면? 헐

인력 효율화를 하면 EPS가 얼마나 증가할까

아마존의 로보틱스 전략은 단순한 기술 과시가 아닙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아마존은 기업 구조를 평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만 명의 인력을 재배치하거나 자연 감소를 유도해 왔습니다. 실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에 위치한 아마존의 차세대 물류센터는 로봇 시스템 세쿼이아를 도입하여 이전 센터 대비 운영 인력을 25퍼센트 가량 적게 사용하면서도 처리 속도는 75퍼센트 더 빠릅니다. 영상 한번 보시죠.

모건스탠리의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자동화 가속화는 아마존에 연간 약 40억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아마존의 전체 발행 주식 수로 나누어 계산해 보면 주당순이익인 EPS를 매년 약 0.38달러씩 직접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강력한 수치입니다. 만약 2030년까지 전체 주문의 40퍼센트가 자동화된 물류센터를 통과하게 된다면 연간 절감액은 1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EPS를 약 0.96달러 이상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로보틱스
휴머노이드는 이렇게 발전을 해왔다. 이제 제법 사람같다.

국내외에서 제법 많은 로보틱스 관련 기사와 논문 그리고 칼럼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시를 하나 드립니다.

휴머노이드 메타트렌드 보고서

창고 안에서 오픈월드로 이어지는 로봇 생태계의 자연스러운 확장

아마존 로보틱스의 강점은 확장 경로의 확실성에 있습니다. 무인운송차량인 AGV와 자율 이동 로봇인 프로테우스는 먼저 통제된 환경인 창고 내부에서 완벽하게 검증되었습니다. 실제로 업무의 50%를 자동화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창고 밖으로 나가는 라스트 마일 배송 단계로 자연스럽게 전이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배송 로봇 스카우트나 드론 시스템인 프라임 에어는 창고라는 통제된 공간에서 습득한 정교한 사물 인식 및 경로 탐색 로직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 결과, 아마존 물류센터의 직원 당 평균 취급 포장 물품 수는 10년 전 175개(2015년)에서 오늘날 3,870개로 늘었다. 생산성이 2,000% 증가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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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AGV(프로테우스)

테슬라의 옵티머스가 복잡한 인간의 생활 공간에 바로 투입되어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면 아마존은 창고에서 배송으로 그리고 다시 오픈월드로 한 단계씩 영역을 넓히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적 완성도는 물론 실제 상업적 적용 가능성 면에서 훨씬 우월한 전략입니다. 제가 아마존이 왜 로보틱스 수혜자라고 했는지 이제 감이 오시나요?

내부 비용 최적화가 창출하는 압도적인 현금 흐름의 가치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제 기업가치를 봐야죠.

아마존이 로봇을 통해 얻는 가치는 단순히 인건비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로봇 암 기술인 스패로우는 개별 품목의 픽킹 비용을 개당 0.003달러 수준으로 낮추었으며 이는 수동 작업 대비 90퍼센트 이상의 효율 개선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내부 비용 최적화는 외부 시장의 상황과 관계없이 아마존이 통제할 수 있는 이익입니다.

테슬라처럼 로봇을 누군가에게 팔아서 이익을 남겨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시장의 수용도와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만, 아마존처럼 내재화된 비용을 깎아 이익을 만드는 구조는 훨씬 안정적입니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지 않아도 이미 확보한 시장의 파이에서 비용이라는 거품을 걷어내기만 해도 순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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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비용만 보면 비싸보이지만 인건비와 복지, 인센티브 등을 생각해보라. 기업인의 입장에서.

가시적인 이익 성장을 원하는 투자자를 위한 최적의 대안

결론적으로 미래의 비전보다는 숫자로 증명되는 확실한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아마존은 테슬라보다 훨씬 나은 로보틱스 수혜주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물류의 모든 과정에 로봇을 심어두었으며 그 결과는 분기마다 발표되는 영업이익률의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력 감축과 로봇 대체가 가져오는 비용 절감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아마존의 체질 자체를 고마진 기업으로 바꾸는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따라서 로보틱스 산업의 성장을 믿으면서도 구체적인 이익 환원 시점이 언제인지 고민하는 투자자라면 아마존이 제시하는 25퍼센트의 물류비 절감과 그에 따른 순이익 증가 수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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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구조 비중 진짜 아름답지 않습니까?

아마존의 이러한 수익성 개선은 향후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이 글이 아마존의 로보틱스 가치를 재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저도 2026년의 탑픽은 아마존이 될 것 같아서 투자시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함께하시죠.

로보틱스 수혜자 테슬라 적정주가

미국 채권: 공매도 사상최고(1.5억주)

오늘은 미국 채권(TLT)의 공매도(Short, 가격이 떨어지는데에 배팅하는 상품, 반대로 금리가 올라간다는데에 배팅하는 상품)가 Historically extremely high라는 이슈를 가지고 얘기해보겠습니다.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이례적인 현상 중 하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인하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채권 가격을 추종하는 ETF인 TLT의 가격이 하락하거나 정체되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TLT에 대한 공매도 잔고가 역사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인 Historically extremely high 상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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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니?

예를 들면 미국 기준금리는 연준(미국)에서 몇달마다 한번씩 발표를 하는데, 시장금리는 채권을 사고팔면서 1분마다 변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기반으로 하되 시장에서 인정하는 금리를 매수와 매도의 균형을 통해 일정부분 괴리를 유지하면서 진행되고 있죠. 지금 데이터는 아니지만 참고하시라고 아래 그래프를 올려드립니다.

미국 채권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항상 일정한 괴리를 가지고 있음

이는 일반적인 경제 상식인 금리 인하는 곧 미국 채권 가격 상승이라는 공식이 장기물 시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본 글에서는 이러한 기이한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금리 시나리오에 따른 TLT의 예상 수익률을 점검하여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도 TLT 공매도가 몰리는 배경

제목에서 1.5억주가 TLT 숏이라고 했죠. 원래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추면 미국 국채 중에서도 단기 국채 금리는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하락하고, 미국 국채 중에서도 장기물은 그 기간동안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리스크 프리미엄을 얹기 때문에 단기 국채 금리 만큼은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좀더 풀어써보자면 TLT의 경우, 20년 이상의 장기 국채를 모아둔것인데 이는 단기 정책 금리뿐만 아니라 미래의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정부의 재정 건전성 등 복합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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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로 갈수록 금리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죠?
이게 바로 시간프리미엄을 반영한 장기채권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공매도 세력이 TLT에 집중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간 프리미엄의 상승입니다.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돈을 빌려줄 때 요구하는 추가적인 보상인 기간 프리미엄이 최근 미국의 막대한 부채 규모와 재정 적자 우려로 인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즉, 단기 금리는 내려가더라도 장기적으로는 정부의 미국 채권 발행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는 공포가 가격 하락에 배팅하는 공매도 물량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장기 금리와 기준금리의 비동조화 현상과 재정 리스크 분석

과거의 금리 인하 사이클에서는 장단기 금리가 동반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2025년과 2026년으로 이어지는 현재의 시장 상황은 사뭇 다릅니다. 베어스티프닝(Bear Steepening)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단기 금리는 연준의 정책에 따라 내려가지만 장기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거나 하방 경직성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재무부가 고금리 상황에서 발행했던 부채의 이자를 갚기 위해 다시 대규모의 미국 채권을 발행해야 하는 악순환이 이어지면서 시장의 국채 공급 과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이러한 수급 불균형이 해결되지 않는 한 장기 금리가 하락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TLT 가격의 추가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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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스티프닝 현상

금리 전망 시나리오에 따른 TLT 예상 수익률 시뮬레이션

미국 채권 TLT의 수익률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듀레이션(시간가치 프리미엄)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TLT의 평균 듀레이션은 약 16년에서 17년 사이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기 금리가 1퍼센트 변동할 때 TLT 가격이 약 16퍼센트에서 17퍼센트 가량 반대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세 가지 시나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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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레이션을 채권투자에 접목하는 예시

첫째, 경기 침체로 인한 강력한 금리 인하 시나리오입니다. 만약 장기 금리가 현재 수준에서 1퍼센트 포인트 하락한다면 TLT는 약 17퍼센트 내외의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연 3퍼센트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더하면 총 수익률은 20퍼센트에 육박할 수 있습니다.

둘째, 완만한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입니다. 장기 금리가 0.5퍼센트 포인트 하락할 경우 약 8퍼센트의 가격 상승과 배당 수익을 합쳐 약 11퍼센트의 수익이 예상됩니다.

셋째, 인플레이션 재발 및 공급 과잉 지속 시나리오입니다. 만약 장기 금리가 오히려 0.5퍼센트 포인트 상승한다면 TLT 가격은 8퍼센트 가량 하락하며, 배당 수익을 고려하더라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공매도 세력은 바로 이 세 번째 시나리오에 집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그렇다기에는 숏 물량이 너무 많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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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옵션 만기일인데 TLT 옵션 근황

옵션은 아직 보기 힘드시겠지만 보시려거든 Webull에서 보시면 편합니다. 무료버전에서도 조회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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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숏 스퀴즈가 발생한다면?

역사적으로 공매도 잔고가 극단적인 수준에 도달했을 때는 작은 호재에도 가격이 폭등하는 숏 스퀴즈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만약 예상보다 물가 지표가 낮게 발표되거나 경기 지표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하락에 베팅했던 막대한 공매도 물량이 손실을 막기 위해 급하게 매수로 전환되면서 TLT 가격이 단기에 급등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장기채권 금리가 엄청나게 낮아진다는 것을 뜻하죠. 채권금리가 낮아지면 시중에서 높은 금리로 빌리는 부채의 압박에서 약간 벗어나서 빌릴수있는 돈이 급격하게 늘어나거나 굳이 빚을 갚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면 시중에 유동성이 회수되지 않고 계속 넘쳐흐르겠죠?

따라서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의 미국 채권 공매도 수치를 단순한 위협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시장의 변곡점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매우 큰 시기인 만큼 한꺼번에 몰빵 투자하기보다는 분할 매수 전략을 통해 평균 단가를 관리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미국의 재정 정책 변화와 국채 입찰 흥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장기 국채 시장은 현재 정책 금리와 미국 채권 시장 금리의 괴리가 극대화된 혼돈의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공매도 세력의 논리와 금리 인하의 수혜라는 논리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철저한 분석과 시나리오별 대응을 통해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보아요.

그럼 테슬라의 주가는? 아니 그러면 내 대출 이자는?

테슬라 주식 가격: 1500$

테슬라의 주요 투자자인 캐시우드는 장기 테슬라 주식 가격 목표가(Target price;TP)를 1500$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 가격은 포스팅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450$에 머물고 있네요. 과연 올해 테슬라 주식의 고점은 어디이며 지금은 어느위치에 있을까요? 한번 뜯어보죠.

이 글에서는 테슬라의 재무 추정치와 주가 동향, 주요 인사들의 매도 패턴, 2026년 사업 계획을 분석합니다. 테슬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정보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테슬라 연간 이익 추정치

테슬라의 2025년 연간 이익 추정치는 매출 9468억 달러, EPS 1.64달러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대비 EPS 성장률 -32.32%로 둔화된 성과를 반영합니다. 2026년에는 매출 10835억 달러, EPS 2.22달러로 회복하며 성장률 35.36%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러한 추정치는 자동차 판매 증가와 에너지 사업 확대에 기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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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기술기업을 얘기하지만 2022년 기준, 매출구조의 대부분(82%)는 차 판매에 의존하고 있음

작년부터 모델 Y 리프레시(모델 Y 주니퍼라고도 불리웁니다.)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모델3, Y를 기습 가격인하를 해서 놀라움을 샀는데요. 한국에는 모델 X와 사이버트럭 그리고 모델 S를 대상으로 FSD(사실 로보택시 수준의 FSD는 최종버전인 unsupervised FSD인데 한국에는 한미FTA로 인해서 미국에서 생산된 고가모델이면서 미국에서 들여온 제품)들을 기준으로 supervised FSD를 사용가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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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upervised FSD여도 인간 운전자에 준하는만큼 사고당 마일수가 업데이트 되었음.

보통 어떤 플랫폼에 들어가던지 전문 투자자 또는 애널리스트의 주식에 대한 평점 및 가이던스(주가 예측)이 있긴합니다. 테슬라의 경우 테슬라 주식 가격 밸류분석에 참여한 분석가들은 저평가된 주가를 고려해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있기는 한데 워낙 테슬라가 꿈을 먹고 자라고 아직 매출 대비 주가가 높은 상황이라 매수매도 의견밴드가 워낙 넓어서 투자할때 있어서 이 부분은 크게 고려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아이러니한점은 상장이후 테슬라 주식 가격은 한번도 적정주가에 있었던 적도 없긴 합니다.

테슬라 주식 가격
테슬라 EPS 과거 데이터 및 미래 측정치(Foward guidance; F)

EPS 대비 주가 추이

테슬라의 EPS 대비 주가 추이는 변동성이 큽니다. 과거 5년간 P/E 비율은 2020년 1127배 고점에서 2024년 44배까지 하락했습니다. EPS는 2020년 -0.06달러에서 2025년 1.50달러로 성장했으나 P/E는 EPS 증가 시 낮아지는 역상관을 보입니다. 혹시 와닿지 않으신다면 구글의 분기 EPS를 한번 찾아보시죠. 테슬라의 연간 EPS를 찾아보시고요. 한번 비교해보시면 바로 와닿으실 겁니다.

최근 월간 주가 추이는 2024년 178달러에서 2025년 449달러로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합니다. 제목에서처럼, 그리고 캐시우드의 장기전망처럼 테슬라 주식 가격이 1500달러 도달 시 P/E가 600배 이상 될 수 있어 과열 우려가 있긴합니다만 로보틱스/AI테마가 묻으면 또 어떻게 될지 가늠은 어렵습니다.

킴벌 머스크와 캐시 우드의 매도 사실

테슬라 고점판독기로 일컫는 두명이 있습니다. 바로 일론머스크의 형제인 킴벌 머스크, 초창기부터 테슬라를 좋아하면서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펀드매니저 캐시우드입니다. 킴벌 머스크는 2025년 12월 9일 테슬라 주식 56820주를 2560만 달러에 매도했습니다. 이는 주가 급등 후 이익 실현으로 보입니다. 캐시 우드의 ARK 인베스트도 2025년 12월 22일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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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나나한테 짤 만들어달라고 했더니 킹받게 만들어주네요.

둘의 공통점은 주가 고점에서 매도한다는 점으로 시장 과열 시 위험 관리 전략입니다. 그러나 ARK는 테슬라를 여전히 주요 보유주로 유지하며 장기 낙관을 보입니다. 킴벌머스크는 항상 테슬라 주식 가격 단기고점에서 매도하는 특징을 보였고, 캐시우드는 주가가 올라서 비중이 커지면 분할매도 하긴 했습니다(이는 펀드의 특성상 특정 비중이 넘어가면 어쩔수 없이 매도해야 하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높게 잡으면서도 트레이딩으로 임할수 밖에 없습니다).

Investor Resources | ARK Investment Management

여기 들어가보시면 캐시우드가 운용하는 펀드들 포트폴리오랑 매수의견 등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펀드들도 매한가지입니다. 리츠(REITs)도 마찬가지이고 해당 펀드 포트폴리오가 궁금하시면 해당회사에 들어가면 운용자료나 홍보자료, IR자료까지 모조리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6년 테슬라 사업 계획

2026년 테슬라는 로보택시 네트워크 확대를 핵심으로 합니다. 현재 텍사스 오스틴에서 31대의 로보택시가 가동되는것으로 오늘날짜로 확인이 되네요. 앞서 설명드렸듯이 로보택시는 Unsupervised FSD로 사람이 감독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대중이 인식하는 자율주행 최고기술입니다. 몇몇 회사(구글의 웨이모, 아마존의 죽스)도 가능은 하지만 기술 측면에서 라이다를 사용한다는 점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기술의 차별성을 이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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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입털고있는 이놈 머스크

그리고 일론머스크가 그토록 공들이고 있는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생산을 본격화해 산업 자동화 시장 진출을 계획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순이익이 가장 잘나오는 에너지 스토리지 사업은 메가팩 배터리 증산으로 재생에너지 수요 대응합니다. 2026년에 xAI를 테슬라가 인수한다는 찌라시가 있던데,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는건 아닌지 우려는 되긴합니다. 휴머노이드 관련해서는 제가 따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수백장 분량의 휴머노이드 시장분석 보고서가 있어서 자료가 많을 듯 하여 시간이 많을때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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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식 가격 2차 펌핑이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 옵티머스

아무쪼록 이러한 일론머스크와 테슬라의 계획은 자율주행 기술과 AI 통합으로 테슬라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할 전망입니다. 2026년 테슬라 주식 가격은 과연 어디까지 갈수있을지 궁금합니다. 가시기 전에 오늘의 공포탐욕지수를 확인하세요!

공포탐욕지수

주식 공부 시작하기: 초보자(Lv1) 가이드

주식 공부하는법

주식 공부하는법은 초보자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돈이 어디서 어떻게 흐르는지를 알아야 공부하기 수월하겠죠? 주식 투자는 위험을 동반하기때문에 무턱대로 큰돈을 투자하지 말고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다양한 자산과 섹터를 이해해보는건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주식 공부의 기초부터 자산 시장 구성, 해외주식 섹터, 추천 사이트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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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이긴한데 그래도 돈은 벌 수있다.

주식 공부의 기초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식의 카테고리는 진짜 금융시장에서 돈이 움직이는것의 극히 일부분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주식은 주로 IPO(기업공개)된 국내주식, 해외주식을 말합니다. 고리타분하겠지만 책에서보면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지분으로 가격은 기업 실적과 시장 심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라고 설명합니다. 참 재미없죠. 그냥 주식공부는 큰것부터 작은것을 차례대로 공부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주식만 할것이 아니고 주식을 둘러싼 아주 큰 자산시장을 구성하는 것들을 먼저 공부하고(원유, 채권, 금, 주식, 부동산) 그들안에서의 상관관계를 이해해 봅니다. 그 후에 주식으로 들어와서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가운데 더 공부하고싶은 분야를 파보면 됩니다. 섹터별로 접근해도 좋고, 반대의 접근법으로는 내가 관심있던 회사의 과거/현재/미래를 뜯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유식하게 포장하면 경제학에서 많이 거론되는 탑-다운 분석, 바텀-업 분석이라고 합니다.

주식공부를 하다보면 개미는 힘이 없다 라는말을 자주 들으실텐데, 개미도 무기를 장착하면 시장상황과 주식공부를 조금더 정확하고 폭넓게 할 수 있습니다. 한달만 투자하셔도 경제뉴스, 경제블로그 절대 어렵지 않게 느껴질겁니다.

주식 공부
개미도 무기를 지니면
그나마 ‘아픈 개미’가 될 수 있습니다.

자산 시장 구성 이해

효과적인 주식 공부는 주식만이 아닌 전체 자산 시장을 보는 관점에서 시작됩니다. 주요 자산 클래스는 주식, 채권, 현금, 상품, 부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주식은 코스피와 코스닥 중심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대형주는 코스피, 그리고 중소형주는 코스닥으로 나뉩니다. 해외주식은 대형 우량주는 미국 S&P500,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에 들어가있고, 중소형주는 러셀지수로 들어가있습니다.

주식 시장
제미나이(나노바나나)로 그려달라했는데 생각보다 잘만들어주네요

다른 국가의 경우 주요지수는 독일 닥스, 일본 니케이 정도 있겠네요. 금은 실물자산 연동으로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금 ETF나 실물 투자를 하죠. 매일 뉴스에 나오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 채권은 국채와 회사채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회사채나 만기가 긴 20~30년물 미국국채 이런것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하며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원유는 보통 WTI나 브렌트유를 기준으로 하는데 단순히 기름으로 받아들이시면 안되고, 모든 상품의 근원이 되는 재료로 사용되므로 인플레이션이나 금리에 굉장히 부담을 많이 줄 수 있는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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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산군이 존재하는 시장,
주식시장이 끝이 아니다.

제가 아마 두서없이 올렸던 첫 글인데, 이런식으로 백테스팅도 해보고요.

미국 주식 공부 미국증시 백테스팅

해외주식 섹터 분석

해외주식 공부에서 미국 시장은 글로벌 산업 분류(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ICS)에 따르면 11개 섹터가 있습니다. 얼마나 쉽나요? 11개 섹터만 공부해도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기초적으로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주식 공부
GICS 11개 섹터 분류

정보기술 섹터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처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업이 주를 이룹니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구글 알파벳, 메타, 넷플릭스 등입니다. 소비재는 필수소비재 코카콜라, 프록터앤갬블와 임의소비재 아마존, 테슬라로 구분됩니다. 금융 섹터는 JP모건, 골드만삭스 같은 은행과 보험사, 헬스케어는 화이자, 모더나 제약 바이오 기업입니다. 에너지는 엑슨모빌, 셰브론 원유 회사, 산업은 보잉, 유나이티드 파슬 제조업입니다. 소재 섹터는 다우, 린데 화학 회사, 유틸리티는 넥스트에라 에너지 공공서비스, 부동산은 프롤로지스 리츠(REITs)입니다.

참고 사이트 추천

주식 공부에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를 활용하세요. 유튜브, 네이버 다 좋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꾸준하게 공부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5년동안 매일 몇시간씩 기업뉴스, 매크로경제뉴스, 내가 투자하는 기업 공부, 투자하고 싶었던 기업 공부 등등을 했습니다. 출퇴근할때는 관련된 유튜브를 들으면서 라디오처럼 운용했습니다.

조금더 깊게 들어가면 기업의 제무재표까지 훑어보기는 하는데 사실상 현직자가 아닌이상 그렇게까지는 안해도 될것같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몇개 사이트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듣다가도 모르는 단어가 있거나 이해가 안되면 검색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90%가 이해가 안되다가, 조금씩 하다보면 점점 이해가 되면서 그때부터는 누군가와 대화할때 바로바로 이해되듯이 되실겁니다.

제 블로그를 참고하셔도 되고요.

주식공부1: 머니코믹스 주식공부2: 매경월가월부 주식공부3: 공포 탐욕 지수

공포 탐욕 지수(0-100)란 무엇일까?

공포 탐욕 지수는 투자자 심리를 수치화한 지표로, CNN에서 제공하며 주식 시장의 과열이나 과냉각을 판단합니다. 이 지수는 0에서 100 사이 값을 가지며, 낮을수록 공포, 높을수록 탐욕을 나타냅니다. 이 글에서는 CNN 기반 구성 요소, 현재 값, 매수 매도 시점 기준을 검증해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Fear & Greed Index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는 cnn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1년, 1개월, 1주, 현재기준으로 Overview를 제공하고, Timeline에서 그래프화 되어서 한눈에 알아보기 편하게 제공됩니다.

공포 탐욕 지수의 구성 요소

CNN의 공포 탐욕 지수는 7가지 지표로 구성됩니다.

첫째, 시장 모멘텀으로 S&P 500과 125일 이동평균 비교합니다. 둘째, 주가 강도로 NYSE 52주 신고가 신저가 차이를 봅니다. 셋째, 주가 폭으로 McClellan 볼륨 합산 지수를 사용합니다. 넷째, 풋 콜 옵션 비율로 5일 평균 풋콜 비율을 측정합니다. 다섯째, 시장 변동성으로 VIX와 50일 이동평균을 분석합니다. 여섯째, 안전자산 수요로 20일 주식 채권 수익률 차이를 계산합니다. 일곱째, 정크본드 수요로 정크본드와 투자등급 채권 수익률 스프레드를 봅니다. 이 요소들이 동등 가중으로 지수를 산출합니다.

사실 모든 지표를 일일이 뜯어볼 필요는 없고, 현재 공포 탐욕 지수를 기반으로 어떤 부분이 GREED를 유발하고 있고, 어떤 부분이 FEAR를 유발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투자할만한 섹터를 정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 예시로 들어드린 부분에서 현재 공포탐욕지수가 44정도인데 아직 대부분이 공포구간임에도 JUNK BOND DEMAND가 극도의 탐욕구간에 진입해서 끌어올리고 있는것 같네요.

예시를 들어 해석해보자면, JUNK BOND는 위험도가 높은 고수익 고위험채권인데 투자자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사들이고 있다는 뜻이기에 고위험자산에 투자하는 니즈가 크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여기에 나아가서 다른 빅테크와 비교해본다던지, 채권이랑 비교해본다던지 2차해석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현재 공포 탐욕 지수

현재 공포 탐욕 지수는 44로, 공포 수준입니다. 45가 중립(Neutral)인데 최근 공포구간에서 약간 벗어난걸로 확인이 됩니다. 지수는 매일 업데이트되고 위에 언급했듯이 실시간으로 CNN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12월 31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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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점 기준 Timeline

매수 시점 잡는 방법

매수 시점은 지수가 0에서 25 미만 극단적 공포 구간이 적기입니다. 이 때 시장은 과매도 상태로, 반등 가능성이 큽니다. 지수가 25에서 45 사이 공포 수준에서도 점진적 매수를 고려하세요. 역사적으로 낮은 지수에서 매수하면 장기 수익이 좋았는데 여기서 팁이 있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가 한자리수에 진입하더라도 절대 몰빵은 하지 말라”

경험상 코로나 저점, 2025년 4월 저점에서 전부 공포 탐욕 지수가 한자리수에 진입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때도 시장에 있어서 눈으로 똑똑히 지켜봤습니다. 이때 한자리수에 진입했다고 바닥이라고 외치면서 영끌해서 매수에 들어가신분들은 한달정도 아마 공포에 떠셨을 겁니다. 마켓메이커는 바닥을 한번더 확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자리수에서 분할매수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르면 오르는대로 추격매수를 진행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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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지수가 5부근일때 매수했다면?

매도 시점 잡는 방법

매도 시점은 지수가 75 이상 극단적 탐욕 구간에서 잡습니다. 이때쯤되면 각종 커뮤니티나 주식방에서는 가즈아를 외치고 있을텐데요. 같이 가즈아 외칠게 아니고 혼자 슬슬 빠져나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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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구간이 70부근일때 분할매도 했다면?

공포 탐욕 지수의 활용 팁

공포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의 경우 장기이평선을 기준으로 하는 등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긴 하지만 지수를 장기 추이로 관찰하기때문에, 단기 변동에 참고하시면 어렵습니다. 단기지표로 활용하시려거든, MACD, RSI, OBV 등등 거래량기반이나 이동평균선 관련 기술 지표와 조합하면 조금 낫습니다. 보조지표도 무조건적으로 정답은 아니라서 여러가지를 겹쳐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공포 탐욕 지수가 30미만일때 적립식 매수를 하고, 80이상일때 분할 매도를 하여 차익을 실현하고 다음기회를 노리면 됩니다. 일년에 보통 두세번 바닥권이 오고, 두세번 과열권이 오니 큰 파도만 두세번 차익실현을 하시면 양도세를 걱정할 정도로 달달한 수익을 누리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 한해 투자도 성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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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찐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많관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분들 금리도 높고 한도도 적고 살 집은 있어야겠고 참으로 난감하시죠. 저도 신혼생활을 위해 전세자금대출을 부지런히 알아보다가 결국 받게되어 후기를 작성합니다. 렛스고.

결과적으로 저는 청년의 마지노선인 34세에 신축 아파트 첫 입주장으로 무려 3.2%대 저금리로 3년동안 2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지금생각하면 난이도 극상 코스를 겁도 없이 밟았다니 미친놈이 따로없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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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사랑합니다.

최근 전월세 규제로 인해서 대출금액도 적고, 특히나 신축아파트 초기입주같은 경우 등기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싶어도 까다롭게 굴거나 해주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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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기 건축물은 안된다고는 써있지만 사용승인일(임시사용승인일)이 나오면 가능.
내가 저나해서 물어봄.

이게 아주 골때리는 부분인데요. 전세자금대출을 1금융권에서 해주지 않는 주요한 이유중 하나는 임대목적물의 등기가 나지 않아서 내가 뭘 믿고 돈을 빌려주냐? 하는것과는 별개로 확정일자를 첨부하라고 하는데요. 확정일자란 임시사용승인을 거쳐서 아파트에 사람들이 우루루 입주하고 1년이상은 지나야 확정일자가 나오거든요. 근데 이게 신축 첫입주하는데 확정일자가 나올수가 없걸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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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임시사용승인서를 받아서 제출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아마 입주지정일 3주전인가에 나왔던것같아요. 부동산에서 해당 시청(구청)에서 공문을 보내주면 그걸 어플에 마지막 순서로 첨부하게 됩니다(순서상 계약서나 그런것들은 준비해두셨을테니까요).

아무튼 그래서 다시 돌아오자면, 저는 온라인 뱅크(토스, 카카오뱅크)두개를 네이비즘이라는 네이버 실시간 시계틀어놓고 아침마다 쌩쑈를 하면서 토스뱅크 청년전월세자금대출 오픈런하면서 시도해보았는데 정말이지 누가되는건가 싶을정도로 두바이쫀득쿠키 오픈런보다도 힘들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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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대출은 성격상 대출실행일(잔금일)기준으로 2~3주 전에 해야되기 때문에 일정이 매우 빡빡한데 매일마다 오픈런할수는 없으니 카카오뱅크 고정금리 상품은 포기하고 토스뱅크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로 실행했습니다. 대출받은 당시에는 아마 3.2%정도 였던거 같아요. 약 6개월이 지난 지금, 최근 글로벌 물가증가시기와 다양한 매크로가 혼재되어 코픽스금리가 올랐는지 대출이자는 소폭 상향되긴했습니다

토스뱅크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토스뱅크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토스뱅크 안내문에 들어가보면 여기서 ‘청년’이라는말이 들어가는데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잔금일 기준 만 34세 이하, 부부 합산 무주택, 부부 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세대주 또는 세대주 예정자이어야 합니다. 다만 근로소득자·사업소득자·기타소득자·무소득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1개월 이상 재직 요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토스뱅크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FAQ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의 한도는 최대 2억 원(보증금의 90%)까지 가능하며, 일반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조금더 가능한데 최대 2억 2,200만 원(보증금의 88%)이지만 이자가 조금 더 센것으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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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세대출과 청년 전세대출상품의 차이를 대략적으로 알수있는 표

대출 기간은 최소 1년~최대 3년인데 임대인이 법적으로 실거주를 하러 들어와야하는 기준이 딱 3년이라서 다행스럽게도 저는 3년으로 받았습니다. 총 10년까지 연장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는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을 포함한 모든 대출을 신성한 은행의 은총이라고 생각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자는 주의기 때문에 대출원금을 미리 갚는 우매한 짓은 하지 않습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은행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이자를 지불하면서 그돈으로 나스닥에 투자하고자 합니다. 아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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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전세자금대출(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포함)은 신용대출로 분류되는거 알고계신가요? 저도 투자하는데 마이너스 통장을 일부 활용하고 있는데 토스뱅크에서는 전세자금대출을 받았으면 추가 신용대출은 안내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마통은 카카오뱅크를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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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리 조회는 3개월 전, 대출신청은 1개월 전인데 토스뱅크에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어플상으로 대출접수가 되고나면 서류제출기한 내부시스템이 3일인가봐요. 그래서 3일 이내에 서류가 모두 첨부가 안되면 서류심사가 자동취소되어서 신축입주장인 경우 임시사용승인이 나올때쯤에 신청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하루이틀싸움이라 잘 모르고 막 급한마음에 해서 일 그르치기보다는 꼼꼼히 잘 점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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